부산·경남(18일,금)…시간당 30~80㎜ 강한 비

17일 오후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주택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7/뉴스1

(부산·경남=뉴스1) = 18일 부산과 경남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100~2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300㎜ 이상이다.

비가 집중되는 지역은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5도, 김해 25도, 양산 25도, 밀양 25도, 진주 24도, 거창 23도, 통영 25도, 남해 25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창원 29도, 김해 29도, 양산 29도, 밀양 30도, 진주 28도, 거창 29도, 통영 29도, 남해 28도로 전날보다 1~6도 높겠다.

부산과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는 0.5~2m이며 안쪽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기상정보를 참고해 대비해야 한다"며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