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최고 200㎜ 폭우
뉴시스
2025.07.18 06:22
수정 : 2025.07.18 06:22기사원문
강약 반복하면서 소강상태 보이는 곳 많아 식중독 지수 발생 가능성 매우 높은 '심각'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19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00㎜)다.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 집중시간은 18일 오후 30~50㎜, 18일 밤~19일 오전 50~80㎜, 19일 오후 30㎜ 내외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산지 2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로 전날보다 2~4도 높고, 낮 최고 27~29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평년기온은 최고 28.0~30.9도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임실·군산·고창 27도, 남원·순창·익산·김제·부안 28도, 전주·완주·정읍 29도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 단계로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앉은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8시4분(624㎝)이고, 간조는 오후 2시49분(146㎝)이다. 일출은 오전 5시3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9분이다.
서해남부 북쪽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45㎞(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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