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난 '대전 4대 천왕'…여학생들 나 보러 몰려오기도"
뉴스1
2025.07.18 09:28
수정 : 2025.07.18 09: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독박투어4' 김준호가 리즈 시절을 셀프 소환했다.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고향 특집'을 맞아 새신랑 김준호의 고향인 대전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준호는 "대전에 '4대 천왕'이 있는데, 그게 바로 권상우, 송중기, 손석구, 김준호다"라고 셀프 어필했다.
이에 '독박즈'는 "다 괜찮은데, 마지막 한 명이 좀 이상하다"라고 반박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도착하자, 김준호는 창밖의 한 예술회관을 가리키더니 "저기서 내가 공연을 하면 여학생들이 다 몰려왔다"라며 "심지어 부끄러워서 숨어있는 친구들도 있었지"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리즈 시절을 소환했다. 그러나 '독박즈'도 지지 않고, "그건 증명할 수 없는 과거"라고 응수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드디어 김준호의 본가에 도착한 이들은 김준호의 어머니, 여동생과 반갑게 인사한다. 이때 장동민은 "미진아, 잘 지냈어?"라며 여동생에게 달콤하게 말하면서 "내가 이 집의 사위가 될 뻔했다"라는 폭탄 발언을 투척했다.
이에 김준호는 곧장 "그게 무슨 말이냐? 이거 XX놈 아니야?"라고 화를 냈는데, 과연 '장동민 사위 발언'의 전말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