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내일 대통령에 인청 종합보고"…강선우·이진숙 거취 결정될 듯
파이낸셜뉴스
2025.07.18 10:14
수정 : 2025.07.18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오늘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내일쯤이나 (대통령에게) 종합 보고를 드리게 돼 있다"고 했다.
우 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체적으로 각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문제점, 청문회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나 종합보고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우 수석은 국회 인사청문회 전반에 대해 "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됐고 한두분 정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사전에 제기된 의혹이 해명된 측면도 있고,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다. 그게 현실인 것 같다. 마지막까지 계속 긴장한 상태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어쨌든 이제 며칠 안 남았으니까 어떤 결정을 내리든 대통령께서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을 내리실 것"이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의중"이라고 짚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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