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장애인복지관서 삼계탕 나눔
뉴스1
2025.07.18 13:21
수정 : 2025.07.18 13:21기사원문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에 참여해 감동을 전했다.
인삼씨름단은 18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공한 삼계탕 150인분의 재료는 인삼씨름단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 마련했다. 복지관 조리팀과 함께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만들어 제공했다.
연승철 감독은 "장애인들께 직접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수들도 바쁜 일정 속에서 기꺼이 동참해 줘 고맙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씨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김장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힘과 정이 함께하는 팀'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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