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국 5621가구 청약 돌입..."실수요자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07.18 16:05
수정 : 2025.07.18 15:18기사원문
르엘 리버파크 센텀 등 수도권과 지방 모두 대단지 공급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곳, 총 562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민간임대·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674가구), 인천 서구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1056실) 등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으로 22일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81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회룡역과 7호선 환승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건립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67층, 6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되는 부산 첫 단지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곳에서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건립되는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32층, 2개동, 총 351가구 중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인접하고,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이동이 쉽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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