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폭우피해 살피다 민원인에 폭행당해
뉴시스
2025.07.18 17:03
수정 : 2025.07.18 17:03기사원문
군, 공무집행방해혐의 형사고발 검토중
18일 부여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께 규암면 수해현장을 방문한 박 군수에게 60대 주민 A씨가 갑자기 뺨을 때리고 욕설을 했다.
A 씨는 전날 내린 폭우로 자신의 상가가 잠기자 민원을 제기했는데, 군수를 만나게 되자 순간적으로 화가나 이같은 행동을 저지를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다.
부여에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최대 380㎜ 물 폭탄이 내리면서 수박, 멜론 등 476.6㏊의 농작물 피해와 31건의 크고 작은 시설피해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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