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일부 밤까지 비”
뉴스1
2025.07.19 17:45
수정 : 2025.07.19 17:45기사원문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극한 호우로 사흘 간 대전·충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9일 모두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4시까지 시·군별 누적 강수량은 서산 573.8㎜, 서천 469.5㎜, 홍성 460.4㎜, 청양 400.0㎜, 공주 393.0㎜, 당진 390.5㎜, 태안 385.5㎜, 천안 377.6㎜, 아산 372.0㎜, 부여 368.3㎜, 예산 337.5㎜, 보령 267.5㎜, 대전 267.0㎜, 계룡 258.5㎜, 금산 200.7㎜, 논산 154.5㎜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 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비구름대가 북상해 충남권에 영향을 주면서 오늘 밤까지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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