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전 흐리고 가끔 비…오후부터 다시 찜통더위

뉴시스       2025.07.20 05:25   수정 : 2025.07.20 05:25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까지 20~8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4도, 동구·연수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30도, 강화군·동구·중구 29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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