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mm 폭우에 경주 도로 등 침수 30건…지하도로 복구로 정상화
뉴스1
2025.07.20 15:51
수정 : 2025.07.20 15:51기사원문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429mm의 폭우로 교통이 통제됐던 유림지하도 등의 긴급 복구를 마치고 통행을 재개시키며 정상을 되찾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외동읍 429mm, 내남면 398mm, 불국동 380mm 등 평균 314mm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동방교 일부 구간이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통제되고 있으며 복구 완료까지 25인승 셔틀버스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석계리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 재난부서 등 관련 부서 중심으로 비상근무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가운데 30여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