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 아저씨' 이용식, 손녀 바보 면모 "일 끝나면 집으로 뛰어가"
뉴스1
2025.07.20 17:49
수정 : 2025.07.20 17:4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이 '손녀 바보' 면모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갑자기 축복된 선물이 똑 떨어졌다"고 말하더니 "손녀가 태어났다, 오늘로 딱 50일째, 기저귀 갈아주고 분유 타다가 우유병 입에 꽂아주느라 바빠, 일 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뛰어간다"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이용식에게 "원래 결혼 반대하시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용식은 잠깐 머뭇거리더니 "반대를 조금 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더니 "내가 지금 그걸 뉘우치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여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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