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제3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
파이낸셜뉴스
2025.07.21 11:11
수정 : 2025.07.21 11:10기사원문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품종 '움찬세종' 선봬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무궁화원까지 이어지는 무궁화로드(1.5㎞)를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품종인 ‘움찬세종’ △3일동안 꽃이 피는 ‘삼일홍’ △희귀종인 노란 무궁화 ‘황근’ 등 다채로운 무궁화를 볼 수 있다.
총 면적 0.7㏊인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는 모두 200여 품종의 무궁화가 계통별로 심겼다.
전시 기간에는 국립세종수목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한바퀴’, ‘무궁무진 비밀을 찾아라’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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