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위로 되시길" 임영웅, 2억원 호우 피해 이재민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7.21 13:52
수정 : 2025.07.21 13: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각각 1억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에서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임영웅은 올해 3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임영웅의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액은 총 23억원에 달한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다음달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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