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50만 구민의 생각을 듣다
뉴스1
2025.07.21 14:32
수정 : 2025.07.21 14:32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이달 권역별로 3회에 걸쳐 개최한 '지역생활권 발전 방향 및 생활 SOC'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실행계획 수립의 마무리 단계에서 '50만 구민이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그랜드 강동'을 주제로,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제로 19개 동에서 총 206명의 구민이 고르게 참여해 권역별 비전과 생활권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권역별로 생활편의, 교통, 문화‧여가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마지막으로 구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생활 SOC의 용도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50만 그랜드 강동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40년을 목표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에서 나아가, 더 큰 강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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