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플2 김건우 인성 논란에 "이유 막론 진심으로 사과"
뉴시스
2025.07.21 20:47
수정 : 2025.07.21 20:4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 중인 김건우가 인성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김건우는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하고 있는 연습생이다. 최근 소셜미디어엔 김건우가 2년 전 다른 기획사 연습생이던 시절 동료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당시 팀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 입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잘해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동료 연습생들을 이끄는 과정이 미숙하고 서툴렀다"고 했다.
또 "저로 인해 좋지 못한 소식을 접해야 하는 대중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 더 나은,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건우는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했다. 그는 "글 내용 중 왜곡된 부분도 상당 부분 있다"며 "그러나 고민 결과 사실과 사실이 아닌 부분을 해명하기보다는 잘못한 부분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보이즈 2 플래닛'은 2023년 방영된 '보이즈 플래닛' 후속작이다. 보이그룹을 꿈꾸는 참가자 160명이 출연하며 한국판은 '보이즈 2 플래닛 K'와 중국판 '보이즈 2 플래닛 C'로 나뉘어 있다. 김건우는 K그룹 센터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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