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최성국, 둘째 성별 나왔다…벌써 '딸 걱정'
뉴스1
2025.07.22 05:31
수정 : 2025.07.22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54세 아빠' 최성국이 둘째 성별을 공개했다.
이날 최성국은 "(첫째 아들) 시윤이가 장난감 두고 갔네. 요즘 자동차에 꽂혔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리고 말씀드릴 게 있는데, 둘째 성별이 어제 나왔다"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등 출연진이 "진짜? 딸이냐? 딸이어라"라며 궁금해했다. 김국진은 "내가 말해줄게. 딸이야. 느낌이란 게 있잖아, 흐름이 있고"라면서 확신했다. 이 말에 최성국이 "빙고!"라고 외쳤다.
출연진이 "와~ 축하한다"라며 입을 모았다. 최성국은 "신기한 게 저는 아들이라고 보고, 다들 그렇게 생각했는데, 애들 엄마는 '느낌이 딸 같아요'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원래 아들 원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어봤다. 최성국이 "그렇다"라면서 이유를 털어놨다. 그가 "딸은 키워본 적 없지 않나? 이건 개인적인 건데, 딸을 예쁘게 키워 놓으면 남자들이 전화번호 물어보고 그럴까 봐"라는 등 벌써 딸 걱정을 시작했다.
김국진이 "아니, 물어봐야지. 너도 물어봤잖아"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샀다. 최성국이 "그래서 싫어요"라고 솔직하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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