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상반기 신입직원 85명 임용...AI·재난관리 인재 첫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07.22 09:07
수정 : 2025.07.22 09:07기사원문
"현장 중심 정책 수행...디지털 전환 이끌 새 인재 확보"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1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임용식을 열고 총 85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3조58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입 인력은 일반직 64명, 정보화직 20명, 안전관리직 1명으로 구성됐다.
신입직원들은 임용식 이후 약 2주간의 합숙 입문교육을 이수한 뒤, 대전 본부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본부 및 센터로 배치돼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커리큘럼이 포함돼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AI 윤리 및 보안 교육 등이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신입직원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인재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일선에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충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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