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즐기는 순수 채식"... 티웨이항공, 새 기내식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07.22 09:00
수정 : 2025.07.22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승객들의 다양한 식문화 수요에 맞춰 '순수 채식 기내식'을 출시하고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순수 채식 기내식은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 그리고 '당근 라페 랩'으로, 인천 출발 유럽(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시드니, 밴쿠버 노선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항공권 예매 시 일반식과 순수 채식 여부 선택이 가능해진다.
해외발 인천 도착 장거리 노선에서도 다양한 채식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건 콜리플라워 파스타 △두부 스크램블 △비건 타이커리 △비건 파스타 페투치네 등이 있다. 노선별 자세한 메뉴 설명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채식 기내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내식 개발을 통해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와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되며, 시드니와 밴쿠버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 승객은 두 번, 이코노미 승객은 한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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