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붕괴 1명 사망' 경찰, 오산시청·현대건설 압수수색
뉴시스
2025.07.22 09:28
수정 : 2025.07.22 09:46기사원문
폭우에 옹벽 무너져 40대 운전자 사망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9시께부터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옹벽 시공 및 관리 관련 문서와 전자기기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직후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하는 13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옹벽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광범위하게 살펴보고 있다. 수사 대상은 오산시청 관할 부서와 옹벽 시공사, 시공 관련 하청업체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옹벽이 무너진 부분에 대해 관계 기관의 과실 여부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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