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 전북 김제 찾아 '현장라이브'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7.22 09:37
수정 : 2025.07.22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전북 김제 현지에서 '현장라이브'를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23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공영라방을 통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샐러드채소'를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김제농협과 손잡고 스마트팜 농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특가로 마련했다.
동김제농협 샐러드채소는 공영라방에서 지난해 첫 선을 보여 1년 동안 200만원 정도 판매됐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진행한 현장라이브 방송과 함께 상반기에만 약 2000만원 주문액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김제 현장을 찾아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샐러드채소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생산자인 장정태 청년농부가 직접 출연해 귀농한 뒤 스마트팜을 꾸리고 정착하기까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은 '놀라운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맞히면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지난해 공영라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라이브를 43차례 진행했다. 홈쇼핑과 달리 공간 제약이 없다는 장점을 활용해 화천 산천어 축제와 논산 딸기축제, 제주 감귤박람회 등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섰다. 올해도 화천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현장라이브를 기획 중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스마트팜 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공영라방 현장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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