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 줄입니다…오산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뉴시스
2025.07.22 12:42
수정 : 2025.07.22 12:42기사원문
7개 업종이 추가돼 총 11개 업종이 입주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2일 관내 2곳의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공실율을 줄이고 입주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입주 허용 업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시 관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가수동 소재 현대베라타워CMC, 새교동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등 2곳이다.
현대베라타워CMC는 지난 2023년 4월 준공됐으나 준공 2년이 지나도록 총 1608호실 가운데 51.2%인 823호실만 입주한 상태다.
프리미어캠퍼스는 내달 준공 예정으로 총 1826호실이 입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규 추가된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암뜰 AI(인공지능)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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