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LH,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추진 '맛손'
뉴시스
2025.07.22 14:03
수정 : 2025.07.22 14:03기사원문
22일 오전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송영환 LH공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공사와 고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사업시행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LH의 협약 참여는 후보지경영투자심사, 주택경영투자심사 등 까다로운 내부심의 절차가 모두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공공개발과 주거복지 차원에서의 사업성이 인정된 셈이다.
군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 청년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새 터미널 복합건물의 조감도가 공개되고 임시터미널 운영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H는 복합터미널 맞은편 공영주차장 부지에 임대아파트 21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공급면적도 36㎡(16평), 46㎡(20평), 55㎡(23평), 84㎡(32평)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LH와 유기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고창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요 성장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고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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