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문학동 신축 청사로 이전
파이낸셜뉴스
2025.07.22 15:09
수정 : 2025.07.22 15: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찰청은 22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신축 청사에서 형사기동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형사기동대 청사는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0년 설계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의 청사에는 수사팀, 압수물 보관소 등 수사에 최적화된 공간 배치가 이뤄졌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형사기동대 청사 개관을 계기로 민생치안 확보는 물론 이상 동기 범죄·조직폭력·디지털 사기 등 다양한 범죄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동 수사체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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