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전거 관광가이드 1기 수료생 13명 배출
뉴시스
2025.07.22 15:06
수정 : 2025.07.22 15:06기사원문
이론·실기 아카데미 6주 운영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자전거 관광가이드 13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14일부터 6주 동안 운영한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는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및 관광에 대한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관광지 해설 ▲도로 이용 ▲교통안전 등의 이론 과정을 거친 뒤 자전거 주행, 기본정비, 응급상황 대응 훈련 등 실기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자전거 현장투어을 통해 실제 가이드 역할 및 실전 역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는 등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13명의 수료생은 앞으로 여주시 자전거 관광투어 프로그램에 가이드로 활동하게 되며, 재단은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 자전거 관광 가이드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순열 재단 이사장은 "여주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시다. 관광가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은 관광 활성화 및 자전거 친화형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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