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모고마을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남은 3명 수색 중

뉴스1       2025.07.22 16:14   수정 : 2025.07.22 16:14기사원문

22일 폭우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경호강휴게소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곳 인근 신안암에서는 80대 스님 1명이 연락이 끊겨 실종된 상태다. 2025.7.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추가 발견됐다.

22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산청읍 모고마을 입구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12시쯤 산청읍 모고마을에서 실종돼 소방에서 수색 중이었다.

이 남성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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