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붕괴'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행 재개
뉴시스
2025.07.22 16:38
수정 : 2025.07.22 16:38기사원문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제를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구간은 여전히 양 방향 통제가 유지 중이다.
사는 지난 21일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사고수습대책본부로 전환했다.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내에서 보강토 옹벽은 총 9개로 2종 시설물 6개, 기타 3개로 현장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힌편 국토교통부는 설계,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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