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해수부 전담팀 꾸려 행정 지원 추진

부산 동구, 해수부 전담팀 꾸려 행정 지원 추진

동구에 있는 IM빌딩(오른쪽)과 협성타워(왼쪽)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임시 청사로 동구에 있는 IM빌딩과 협성타워 일부를 선정했다.

이전 대상 인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850여명이다.

동구는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청사 리모델링, 편의시설 조성, 인력 채용, 정주 대책 등 다양한 행정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사 인허가 절차 지원을 비롯해 구내식당·직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조성과 인력 채용 협조, 이전 직원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종합적 행정 지원도 전담한다.

동구 관계자는 "부산시 해수부 이전 지원팀과 연계해 해수부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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