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의총협 회의 잠정 연기…'의대 교육 정상화'도 미뤄질듯
뉴시스
2025.07.22 17:34
수정 : 2025.07.22 17:34기사원문
의총협, "정부와 추가 논의 후 일정 재공지" 공문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당초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의가 정부와 추가 논의를 이유로 잠정 연기됐다. 이에 따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역시 발표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총협은 각 의대에 정부와 추가 논의 이후 다음 회의 일정을 재공지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단 의총협 회의가 미뤄짐에 따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역시 확정 및 발표 시점이 미뤄지게 됐다.
새정부 출범 이후 의대생들이 복귀 선언을 하며 의대 교육 정상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돌아오는 의대생들의 교육·실습, 졸업 시기, 기존 학생들과의 관계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의대 교육 정상화와 관련해 "학장단이나 의총협과는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달 중으로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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