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산청군 신안면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
뉴시스
2025.07.22 17:36
수정 : 2025.07.22 17:36기사원문
최학범 의장, 도의원, 직원 등 70여 명 앞서 21일에는 합천·의령에서 구슬땀
이날 최학범 의장 등 의원 11명,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여 명은 오전 10시30분부터 신안면 문대마을에 투입되어 폭우에 침수된 주택의 가재 도구를 꺼내고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쏟았다.
오후에는 신안면 야정마을을 찾았다. 주택, 도로 등 마을 전체가 침수됐고, 전기와 수도마저 끊긴 곳이다.
최 의장은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뵈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수해 지원 활동을 위해 장갑·장화 등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점심 식사도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의회는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금 활동 ▲자원봉사 특별휴가 제도 시행을 통한 복구 지원 동참 ▲재난·재해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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