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뺑소니 사망사고 50대, 9시간40분만에 결국 덜미
뉴시스
2025.07.22 18:32
수정 : 2025.07.22 18:32기사원문
21일 밤 도로주행 중 60대 치고 달아난 혐의
22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3분께 아산시 음봉면의 한 온천 뒷산에서 A(50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뺑소니 사망)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13분께 승용차를 타고 영인면 신현리의 한 도로를 주행 중 B(69)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 차량을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차량이 온천 뒷편에 있는 것을 CCTV로 확인하고 수색 중 주변 야산에서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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