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이동
뉴스1
2025.07.22 18:52
수정 : 2025.07.22 19: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을 변경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송 실장은 국제통상경제전문가로서 현재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경제안보비서관으로서 수평 보직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미 관세협상 마감시한이 8월 1일로 임박했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보직을 변경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1963년 전남 고흥 출생인 송 비서관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제3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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