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1000개 시대 열렸다

파이낸셜뉴스       2025.07.22 21:25   수정 : 2025.07.22 21:24기사원문
순자산 1년 새 42%↑



[파이낸셜뉴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성장하면서 증시에서 거래되는 ETF가 1000개를 돌파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시장에서 거래 중인 ETF는 1002개로, 지난 2002년 국내 시장에 첫 ETF가 상장된 이후 23년 만에 1000개를 넘어섰다.

이날 하루에만 더제이 중소형포커스액티브, KODEX TDF2060액티브,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1Q 미국메디컬AI,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 PLUS 미국로보택시[0078V0] 등 7개 종목이 신규 상장됐다.



ETF 개수는 지난 2023년 11월 21일 800개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0월 15일 9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7월 말 873개 수준이던 ETF 개수는 1년 새 15%가량 늘었다.

순자산총액도 1년 전 156조7850억원에서 221조8870억원으로 42% 늘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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