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우시장 앞 국밥 먹방 기괴" 현타 호소
뉴스1
2025.07.23 08:52
수정 : 2025.07.23 08: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곽튜브가 살아 있는 소를 본 뒤 국밥을 먹게 돼 '현타'에 빠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전라도 장성에 뜬다.
그는 "오늘은 전라도 소도시의 숨은 맛집 특집"이라며 "읍, 면 단위로 다닐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러면서 "장성 하면 딱 떠오르는 건 한우"라며 "소 거름 냄새가 벌써 나지 않냐"고 말하며 곽튜브와 '전남 소 경매의 메카'로 불리는 황룡 우시장으로 향한다.
우시장에 도착해 여러 소를 둘러본 전현무는 "우리가 소 울음소리를 들으며 갈 곳은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집"이라며 안내한다. 이들이 찾은 국밥집은 황룡 우시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곳으로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국밥집에 자리 잡고 앉은 두 사람은 머리수육과 모둠 국밥을 영접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우시장 앞에서 국밥을 먹으니 기괴하긴 하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며 살짝 망설인다. 그러나 그는 국물을 한두입 맛보더니 "진짜 맛있다, 게임 오버다"라며 "'전현무계획'에서 먹은 국밥 중 최고다, 무슐랭 1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곽튜브 역시 폭풍 흡입과 함께 "저 같은 부산 분들이 와서 맛보셨으면 좋겠다"며 '돼지국밥 성지'인 부산과도 전격 비교한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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