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주빈, 로맨스 꽃 피운다…'스프링 피버' 출연 확정
뉴스1
2025.07.23 09:30
수정 : 2025.07.23 09: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측은 안보현과 이주빈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프링 피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통해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원국 감독과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보현은 극 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촌므파탈'의 최강자 재규는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는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 소유자다.
이주빈은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으로 분한다.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교사였던 윤봄은 어떤 이유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스프링 피버' 제작진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의 로코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각 인물의 다채롭고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는 물론, 따뜻한 바닷가 마을에서 펼쳐지는 힐링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자신한다, 두 배우가 펼칠 핫핑크빛 코믹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프링 피버'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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