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5.07.23 09:40
수정 : 2025.07.23 09:39기사원문
성금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KT는 성금 기탁 외 경남 산청군, 경기도 가평군, 광주시를 비롯해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과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청과 협력해 산청 지역에 양말과 수건 등의 생필품 7000여개를 현장에 전달했다. 경기 가평군 조종면에는 식료품과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또 전국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스마트기기 급속 충전시설과 무선랜을 설치해 현장 대응과 주민들의 긴급 연락이 원활하도록 지원했다.
KT는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을 위한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KT 관계자는 “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삶의 터전으로 복귀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현장 중심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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