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서교치안센터 민간공모…'일상 속 명소' 변화
뉴스1
2025.07.23 11:16
수정 : 2025.07.23 11: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마포구에 위치한 구 서교치안센터를 민간과 협력해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건물은 2023년 10월 경찰청의 치안센터 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해 1월 운영을 종료하고 현재까지 공실인 상태다.
공모 접수는 온비드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자는 오는 29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내부를 확인한 뒤 8월 8일까지 서울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일상 속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공공건축물에 민간 콘텐츠를 결합하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6월 여의도 지하벙커에선 글로벌 아티스트 팝업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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