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김제서 열린다…새로보미 축제 연계
뉴시스
2025.07.23 11:45
수정 : 2025.07.23 11:45기사원문
환경부 주관 9월 5~6일 개최 자원순환 체험·전시 등 90여개 프로그램 운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환경부 주관 국가 기념행사인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이 오는 9월5일 전북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김제시는 이와 연계해 열리는 '제3회 새로보미 축제'를 전국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환경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행사장인 김제 실내체육관(1000명 이상 수용)과 시민문화체육공원 일대는 대규모 행사 검증된 장소로, 익산 KTX역 셔틀버스 운영, 서해안·호남고속도로, 김제역·버스터미널 접근성 등 전국단위 방문객 수용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시는 지상파, 주요 언론, SN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전국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새로보미 축제'는 자원순환의 날과 연계해 이틀간(9월 6~7일) 김제실내체육관과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종량제 시행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국가 기념행사와 김제시 자율 축제가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교육관 ▲정크아트 전시 ▲재활용품 교환소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90개 이상의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김제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축제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축제, 환경 축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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