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경로당 어르신 2060명에 삼계탕 대접

뉴시스       2025.07.23 15:19   수정 : 2025.07.23 15:19기사원문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23일 울산 북구 양정경로당에서 'H-지역동행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H-지역동행 삼계탕 데이(DAY)' 행사를 열고 울산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23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 북구지역 경로당 47곳 어르신 총 20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현대차 노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북구지역 삼계탕 전문업소 11곳을 통해 인근 경로당에 삼계탕을 배달 주문한다.

북구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이 경로당 47곳을 찾아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차 노사는 행사 둘째 날인 이날 북구 양정경로당에서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천동 북구청장,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째 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데이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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