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기반 다진다"…충북교육청-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약
뉴스1
2025.07.23 15:26
수정 : 2025.07.23 15:26기사원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참석했다.
올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도 긴밀히 협력하는 등 지역의 미래 교육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데 함께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협약을 토대로 한국가스공사의 수소안전뮤지엄(음성군 맹동면)을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하기도 했다.
'온마을배움터 품꿈성장터'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익자 부담 없이 견학이나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들 공공기관 3곳 외에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도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이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에는 강연과 연구 인력 교류, 지역연계 교육 개발과 운영 등의 내용을 추가로 담을 예정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교와 학교 밖 전문기관의 자원이 교육에 연결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만드는 체험 기반의 교육 생태계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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