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산청 수해 복구 봉사활동 등

뉴시스       2025.07.23 15:39   수정 : 2025.07.23 15:39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울산농협(본부장 이종삼)은 최근 경남 산청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울산농협 제공) 2025.07.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이종삼)은 최근 경남 산청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울산유통센터, 농협사료 등 범울산농협 조직이 함께 힘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주택과 마을회관 내부를 청소하고, 오염된 가구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주거지를 정리하고, 비품을 소독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해 복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농촌 지역과 농업인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새울원전, 2000만원 상당 긴급구호 성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3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단수로 고통받고 있는 울주군 6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성금은 울주군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발생한 송수관로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울주군 6개 읍·면 주민들의 피해를 돕기 위한 무료 생수 4만병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새울본부는 지난 주말 인근지역 폭우 피해를 우려해 지역단체와의 비상연락 체계를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자매마을에 ‘안부Call’을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울주군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에 두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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