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맨홀 청소하던 40대 2명 의식저하로 쓰러졌다 구조

연합뉴스       2025.07.23 16:20   수정 : 2025.07.23 16:21기사원문

평택서 맨홀 청소하던 40대 2명 의식저하로 쓰러졌다 구조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3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칠괴동의 한 공장 내 5m 깊이 맨홀 안에서 40대 남성 A씨 등 2명이 의식 저하로 쓰러졌다가 30여분만에 소방대원들에 의해 차례로 구조됐다.


사고 현장 (출처=연합뉴스)


A씨 등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저수조 청소를 위해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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