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서 불…30분만에 진화
뉴스1
2025.07.23 16:54
수정 : 2025.07.23 16:54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3일 낮 12시 27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33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가구 세대주가 '외출 후 집에 돌아왔는데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확인해 보니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며 "이를 토대로 24일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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