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충주시 소상공·중기 대상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뉴시스       2025.07.23 17:22   수정 : 2025.07.23 17:22기사원문

[충주=뉴시스] 23일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지식재산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3일 충북 청주시 소재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지역상인 및 중소기업 대표 등 80여 명과 지식재산(IP) 간담회를 갖고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서 특허청은 충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IP 활용현황을 점검하고 IP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안내한 뒤 상인 및 지역중기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허청은 2024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을 통해 456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 819개사에게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을 도와 수출이 1874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식재산이 충주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요소임에 공감하고 기업별 지역별 맞춤형 특허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대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성장의 열쇠가 된다"며 "지역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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