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소상공인과 상생… 소진공 택배비 지원사업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7.23 18:15
수정 : 2025.07.23 18:15기사원문
한진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그간 디지털 물류 혁신, 지역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왔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국내 주요 택배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
한진은 디지털 기반 맞춤형 물류 서비스 '원클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한 이 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9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중이다. 사업 초기 물량이 적은 소규모 셀러에게 온라인 기반의 원스톱 물류 서비스와 합리적인 택배 운임을 제공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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