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기반 변액펀드로 운용 전략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7.23 18:16
수정 : 2025.07.23 18:16기사원문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펀드 운용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펀드 가운데 'ETF AI MVP(적극)'와 'ETF AI MVP(중립)'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식 및 채권, 대안자산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솔루션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가 결합된 전략으로,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ETF AI MVP(적극)는 주식 최소 편입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ETF AI MVP(중립)는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한다. 지난 14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의 누적 수익률은 37%, ETF AI MVP(중립)는 18.5%에 이른다. 미래에셋생명은 "연간 보수율이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고객은 목표수익률 달성과 동시에 효율적 장기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