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정숙, 광수와 데이트…상철 "일부러 선택 안 해"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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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정숙이 광수와 데이트를 확정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녀 출연진이 랜덤 데이트에 나섰다.

인기녀 정숙이 초록색 바구니를 고른 가운데 그에게 호감이 있던 광수가 묘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MC들이 "광수야? 대박! 꿈은 이루어진다. 기회다, 기회!"라고 기뻐했다. 광수가 정숙에게 다가가 "이렇게 되네요?"라며 웃었다.

이 가운데 정숙에게 마음이 있는 상철이 뜻밖의 고백을 했다. 그가 인터뷰를 통해 "정숙 님이 초록색 좋아한다고 말했었다. 왠지 골랐을 것 같았다"라고 해 일부러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궁금증이 생겼다.

상철이 "한편으로는 안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었고, 모르겠다. 복잡했다"라면서 "약간 어색할 것 같았다. 다른 분도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데이트하면) 어색할 수 있지 않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숙이 원했던 데이트 상대는 예상대로 상철이었다. 그가 "제일 신경 쓰이는 분은 상철 님이다. 다른 분들과 다 얘기하고, 결국에는 상철 님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해 향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