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총파업' 철회
뉴스1
2025.07.24 07:17
수정 : 2025.07.24 07:17기사원문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병원 노사와 조선대병원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점을 찾으면서 '의료 공백 악화' 우려를 샀던 총파업이 없던 일이 됐다.
24일 전국보건의료산업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양 노사는 이날 오전 3시쯤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 측은 사측에 6.9% 임금 인상, 인력 충원, 보건의료인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노사는 이를 토대로 잠정 협의하고 단체협약 내용은 추가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잠정 합의에 따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이날 총파업 없이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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