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광복 80주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뉴스1
2025.07.24 09:03
수정 : 2025.07.24 09:03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예술로, 방학생활!'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무용·퍼포먼스·미술·교육 연극 등 총 4종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3층 지구별마당과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쿵!짝! 발차기 댄스'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창작 율동이다. '만세를 부르는 활동'의 퍼포먼스 프로그램이며, 매주 화~금 오후 3시(50분, 총 12회) 진행된다.
'밝은 태극기 등불, 반짝이는 이름 팔찌'는 독립운동가 이름을 기억하며 태극기 등불과 이름 팔찌는 만드는 미술 활동이다. 매주 화~금 오후 4시 30분, 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 총 20회 운영되며 회차당 6팀(5세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만세, 야옹, 멍멍, 우리말로 우는 날'은 특별공연 '우리말로 우는 날' 연계 교육 참여형 연극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3시(120분간) 4회 운영되며 배우들과 함께 연극 속 한 장면에 참여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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