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특별재난지역 주민 긴급 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5.07.24 09:54
수정 : 2025.07.24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쿠쿠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쿠쿠는 경기 가평과 충남 예산 등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6곳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와 제품 교환 등 긴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렌탈 제품은 수리가 어렵거나 제품이 유실되더라도 제품을 교환해준다. 수리가 가능한 제품은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렌탈 기간이 만료된 제품은 자재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일시불 제품은 보증 기간 이내 제품에 한해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리가 불가할 경우 제품을 교환 처리한다. 보증 기간이 지난 일시불 제품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재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이 아니더라도 기타 특별재난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도 별도 절차를 거쳐 추가적인 지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침수 가전 무상 수리와 교환 등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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