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처럼 듣는 독서" 삼표그룹, 오디오북 서비스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0:02   수정 : 2025.07.24 13: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전용 오디오북 서비스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유연한 의사소통, 독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출퇴근길이나 산책 중에도 독서가 가능하다.

이번 오디오북 서비스는 교보문고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원하는 책을 선택하고 ‘대여’ 버튼만 누르면 즉시 청취가 가능하며, 우수 이용자는 최대 5권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도서들은 2주간 이용할 수 있고 기간이 지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반납 처리된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서들로 구성,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인기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독서는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나아가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 개개인이 업무 전문성과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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